[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17일, 화재진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홍천경찰서 이후돈 경사와 최태진 경사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후돈 경사와 최태진 경사는 지난 4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25분경,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소재 지하 코인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를 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초동대처해 표창을 받게됐다.

지하노래방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노래방 내부 10㎡가 소실되는 등 총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후돈 경사와 최태진 경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현장의 연소확대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