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 참여자 168명을 17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징은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참여 대상을 기존 도내 대학생에서 도내 청년(18~39세)으로 확대했다.
1~2월에 운영된 2024년 상반기 인턴십은 152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168명을 모집해 총 320명의 청년에게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인턴십은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익산문화관광재단 등 8개의 신규기관을 포함해 총 41개소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무인턴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내 전북청년허브센터 직무인턴 홈페이지(www.jbinter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직무체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턴기간 중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하며, 실전경험과 더불어 취업 관련 지식까지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다방면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기관·기업을 발굴해서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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