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음악 차트 1위인 지코와 아이돌 대세 아이브를 누르는 저력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 임영웅은 최종합계 6825점을 얻어 지코의 스팟(SPOT!, 5404점)과 아이브의 해야(HEYA, 4873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온기’는 임영웅의 자작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사에는 김이나, 작곡에는 김수형-황선호가 힘을 보탰다.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주목받았지만 안정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트로트 장르가 아닌, 장르 확장을 시도하며 이번 ‘온기’가 모멘텀이 될 앨범이라는 점에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