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과원-안성시 수출물류 SOS 지원 기업 모집...수출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해외 진출 장려 위해 지속적인 지원할 것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안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부터 발생한 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배송비의 60%를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과원과 안성시는 총 40개 기업에 총 341건 물류비를 지원해 안성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샘플 배송비를 지원하며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들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신청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개월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잠재적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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