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의 치명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4일 하퍼스바자 코리아는 변우석의 7월호 마지막 커버 스토리를 공개했다. 명품 브랜드 C사와 함께 한 화보로 앞서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가득 담았던 화보에 이어 이번에는 욕조에 앉아 촉촉하게 젖은 머리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바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9초 짜리 커버 촬영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바자와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분명 꿈은 아닌데 꿈을 꾸는 기분이에요. 너무 많은 분들이 저라는 사람을 알아봐 주시고 깊이 봐주시는 것, 그 이상으로 좋아해 주시는 것. 인생에서 이런 순간이 또 있을까 싶어요”라며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로 스타덤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선업튀’에서 수영선수 출신 톱스타 류선재로 분해 15년의 시간을 거슬러 열혈팬 임솔(김혜윤 분)과 서로를 구하는 쌍방 로맨스를 펼치며 여심을 파고들었다.
19세부터 35세까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지독한 순애보를 펼치는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데뷔 9년만에 가장 화려한 비상을 알렸고, 종영과 동시에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소화하며 글로벌 대세로 영향력을 굳히고 있다.
드라마에서 변우석이 직접 부른 밴드 이클립스의 노래 ‘소나기’가 2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차트 200에 오르는 기현상까지 발생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독자 맞춤형 화보에 폭발적인 호응과 주접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부록으로 변우석 줬으면...” “물에 담가주셔서 감사해요 바자” “아니 정말 이러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