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청춘의 귀한 시절을 대한민국 국군장병으로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늠름한 단체샷이 공개됐다.

맏형 진의 제대를 맞이해 다 함께 모인 멤버들은 가수 활동 시절보다 한층 건장하고 벌크업된 모습으로 뭉쳤다.

RM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잊어버리면 안돼요”라는 글과 함께 7명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대 위의 화려한 의상도, 화장도, 헤어스타일링도 없는 풋풋한 이십대 청년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욱 아름다운 사진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22년 12월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이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고, 두번째로 입대한 제이홉도 오는 10월이면 기다리던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2월 동반입대한 RM, 지민, 뷔, 정국은 2025년 6월경, 어깨수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도 같은 달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2025년 하반기면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