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산후조리원을 퇴소한 뒤 본격적인 육아일기로 근황을 전했다.

결혼 1년 7개월만인 지난 10일 건강한 딸을 낳은 아유미는 태어난지 20일 남짓한 딸과 신혼집으로 돌아와, 이제 둘에서 셋이 된 특별한 첫 날의 감동을 알렸다.

아유미는 29일 “조캉스 생활이 끝나고 드뎌 컴백홈. 집에 도착하자마자 서프라이즈로 감동시켜주는 멋쟁이 남편과 동생들. 정말 넘 감동이어서 사진도 예쁘게 찍고 오빠랑 뜨거운 허그도 하고...는 개뿔 ㅋㅋㅋ 바로 우리 공주님이 징징 대기 시작해서”라며 신생아 부모의 리얼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아유미

그는 “감동파티는 5분만에 끝! (힘들게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사과) 우리 공주님은 이날 처음해보는 이동과 낮선곳에 적응도 안되고 거기에다 살짝 생긴 엉덩이 발진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가 않아서 많이 울었어요. 다행이도 하루만에 좋아져서 지금은 잘 자주고 잘 먹어주고 하지만 덕분에 엄마아빠는 육아1일만에 정신 똑띠 차리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암튼 선배맘들이 해줬던 얘기들 다~맞습니다. 아직 삐약부모지만..우리 부부 & 복가지 화이팅! (머리가 떡친건 애교라 생각해 ㅋㅋ)”라며 귀여운 육아일기를 전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11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2년만에 엄마가 됐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