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습한 무더위에도 야구장 열기는 멈추지 않는다. LG와 KIA의 잠실 경기가 평일 매진을 달성했다.

LG 구단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시즌 11차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경기 시작 시간 28분이 지난 오후 6시58분 잠실구장 2만3750석이 가득 들어찼다.

흥행이 보장된 경기였다. 전날 양 팀의 경기도 2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그래도 평일 매진까지 이뤄질 줄은 몰랐다. LG 올시즌 12번째 매진. 올시즌 입장 관중수는 77만1326명이다.

한편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1위 KIA가 2위 LG에 7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