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원주봉사단, 다함께봉사단, 강원견인차봉사단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정면 소재 수해 가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7월 18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마당에 물이 차면서 주택 내부로 토사가 유입되고 각종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센터는 봉주르원주봉사단, 다함께봉사단, 강원견인차봉사단과 함께 주택 내부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자재 정리 및 주변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하여 수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폭우로 한순간에 집이 아수라장이 되어 막막하고 참담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복구해주셔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며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노영 지정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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