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혼인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 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세븐과 이다해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븐은 아내 이다해의 어깨를 주무르며 “왜 이렇게 뭉쳤냐”라고 말했다.

이후 이다해는 혼인 신고서를 들고 준비할 서류를 세븐과 함께 확인했다. 구청에 제출할 혼인신고 서류를 보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향을 보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중요한 서류가 있다. 서류 준비를 연습한 거다”라고 얘기했고, 세븐은 “왜 이렇게 많냐.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된다”고 답했다.

결혼 1년 만에 혼인 신고를 하게 된 세븐, 이다해 부부의 모습에 제작진은 “오늘 공식 부부되는 날. 무사히 혼인신고할 수 있을까”라는 자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연인 사이라고 인정, 7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해는 지난 6월 ‘신랑수업’에 출연해 남편 세븐과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5월 6일에 하려고 했는데, 그날 마침 휴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