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2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 대상 불법촬영장비 탐지 점검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탐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실내 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 사업장 직원들이 2인 1조를 이뤄 공사 체육시설 및 숙박시설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샤워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의심 구역을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하여 꼼꼼히 점검했다.
공사는 야외 활동과 관련된 장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무선 불법촬영장비의 신호를 전파탐지기로 점검해 야외 공공시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여름철 이용 시설의 안전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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