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정사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5회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영상에 등장해 “조정석은 참 열심히 하는 연예인이자 평범한 아빠”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실제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춤이나 이런 것들 시키면 다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수로 데뷔하려고 준비 중이다. 저의 1집 앨범을 만들게 됐다. 자작곡으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음악가 집안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예비 신부가 거미 씨 너무 팬이라 이번에 축가를 불러주시기로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조정석은 “이제 데뷔 20주년이다. 돌아보면 후회는 없다. 치열하게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2004년 뮤지컬로 시작해서 꾸준히 공연했다. 고스란히 쉬었던 날이 딱 보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그래야만 했다. 멈출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20살에 돌아가셔서 가장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만 했던 시간이 계속됐다”라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