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2개 업체를 지원하며 관내 기업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창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관내 2개 업체가 해외 전시전 최종 참가 업체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전시회에 평창군 대표 생산품인 황태채와 간편 조리용 건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해외 전시전 참가 기업에 전시회 부스 비용,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 경비를 보조하며 수출 가능성 있는 관내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매년 8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포장, 라벨링, 서비스, 설비 등이 전시된다.
군은 전시회 지원사업 외에도 평창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국내 맞춤형 기업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Pre-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평창군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