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이하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2024년 상반기 신규사업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이다.
특히 올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별도 기준 37억 원과 비교해 142% 상승한 89억 원으로 급등했다. 순이익도 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영화 배급 등 신규사업 부문 매출의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라며 “극장 배급 매출이 본격적으로 수익 인식되면서 신규사업 부문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매출신장은 지난 5월15일 관객수 123만 명을 기록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매출 성장 기인 중 하나였다”라며 “2025년 1분기 방영 예정인 ‘살롱 드 홈즈’ 제작과 하반기 영화 배급, 커머스 신규사업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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