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선발 미래인재 박재아(서울대 조소과 4년), 이재웅(서울대 작곡과 3년) 참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학철, 이하 ‘인평원’)은 8월 30일 미래인재와 함께 강릉 강원예술고등학교 전공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인평원에서 선발해 지원을 받고 있는 강원미래인재가 강원예고 음악과와 미술과 전체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일일 멘토가 되어 예술대학 입시전략 및 학교별 대입 정보, 전형에 맞춘 실기와 성적 준비방법, 자신의 경험 등 고향 후배 고교생들에게 전공 분야 대학 입학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멘토로 참여한 박재아 학생(서울대 조소과 4학년)은 건축 설계와 미술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예술가를 꿈꾸며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한 ‘생성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 열린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도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음악과 멘토로 참여한 이재웅 학생(서울대 작곡과 3학년)은 “질문하는 학생들을 통해 자신의 전공에 대한 확신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음악을 전공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입시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인평원은 이밖에도 미래인재 재능나눔 사업으로 과학기술 분야 초등학생 대상 ‘주말 과학교실’ 운영, 체육 분야 ‘일대일 멘토 특강’, 문화예술 분야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며 수혜와 보은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도민 애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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