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에이전시인 에스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제2회 캣워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NEW WORLD’라는 테마 아래 패션·K팝·브랜드 컬래버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에스팀이 만드는 하나의 문화 예술 콘텐츠로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캣워크 페스타다. 한국 최고라는 모델에이전시라는 수식어답게 업계는 물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트렌드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을 끌고 있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지난해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첫 번째 행사를 통해 트렌드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이후 개최되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뉴 월드(NEW WORLD)’라는 테마 아래 패션, 컬래버레이션 아트웍, K팝, 퍼포먼스 등 폭넓은 형태의 콘텐츠를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신세계, 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캣워크 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 퍼포먼스 패션쇼는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 ‘나체(NACHE)’, ‘닙그너스(nibgnus)’, ‘쿄(KYO)’ 등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하는 패션쇼에 음악과 춤,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무대로 탈바꿈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해 진행됐던 패션쇼와는 달리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에스파, NCT 등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인 김기라, 사샤 폴레(Sascha Pohle), 홍승혜 등과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 전시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 또한 연출, 캣워크 페스타의 의미와 진정성을 전한다.

퍼포먼스 패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 그리고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및 캣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캣워크 공식 인스타그램(@c.atworkfesta)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