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원주시그림책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모두 소중해’라는 주제로 홍유경 작가의 《줄무늬 미용실》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줄무늬 미용실은 곱슬머리가 고민인 꼬마 사자가 줄무늬 미용실에 방문하는 일화를 담은 그림책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며 자신감을 찾는 이야기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프린팅 12점과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용실 놀이 체험과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9월 14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원주시그림책도서관(향교길 77) 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줄무늬 미용실 그림책은 따뜻한 그림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긍심을 길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며 “원화를 감상하고 실감 나는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책과 전시 문화에 재미를 느끼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그림책도서관(☎033-737-5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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