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무주=고봉석 기자] 전북 무주군이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2024 미술품 대여 전시 지원사업’에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23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전시실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민족미술인협회가 운영하고 무주군형설지공도서관이 후원하는 “틈새 미술관 EP.2” 전시회가 열린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람-붉은 대숲, 바람-대숲, 향기-향, 빛-물들다, 나만의 시간, 숨 쉬다 바람을 느끼다 등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미술품 대여 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누리며 관람하는 이동형 갤러리”라며 “공모 선정을 통해 귀한 기회를 얻은 만큼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무주상상반디숲을 만들기 위해 미술작품 전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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