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밀착형 현장 행정으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맞춤형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및 삼척시 기업지원부서 관계자, 유관기관, 삼척지역 내 19개 중소기업이 참석하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경영환경 개선, 연구개발(R&D) 및 판로지원, 인력난 해소 등을 건의하였으며, 특히 도에서 역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 관련 전후방 기업들은 도의 수소 관련 정책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도 및 관련기관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지 못한 문제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기업의 혁신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의 혁신이 도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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