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165만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고 ‘럭히밥김찌라면’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히밥김찌라면은 히밥이 직접 레시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회의에도 참여했으며, 약 20회 가량의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탄생한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했다. 히밥은 상품 콘셉트 기획에도 적극 나서는 등 세븐일레븐과 함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상품 개발에 임했다.
특히, 럭히밥 네이밍은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숫자 7의 ‘럭키세븐’과 ‘히밥’을 조합해 탄생한 것으로 세븐일레븐과 히밥의 의기투합을 의미한다.
최근 매운 맛은 편의점 소비의 중심 층인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럭히밥김찌라면은 이러한 매운맛 트렌드에 대응하고 겨울 시즌에 더욱 선호도가 높은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묵은지 김치찌개 국물 베이스에 닭육수를 활용해 제조한 면발을 더해 극강의 고소함이 돋보이며, 김치 후레이크를 푸짐하게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히밥과 함께 개발한 콜라보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럭히밥김찌라면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 MD는 “세븐일레븐은 브랜드와 맛집, 유명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의 콜라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또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도전적인 기획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