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군수 신영재)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가 공동으로 진행한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취업&청년창업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장은 물론,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조계춘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함께 우수 기업·직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우수 기업에는 ‘두루’와 김영한 메디칼허브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 우수직원 시상을 받으며, 그들의 노력과 기술력이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성과 전시회에는 총 33개 사의 성과품이 전시됐으며, 기업 상품 판매 부스는 총 22개가 참여했으며, 기업상담 및 취업 박람회는 총 20개 부스가 운영됐다. 그밖에 판매 부스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활발한 교류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참여한 구인·구직 부스는 (주식회사 다원에프앤비, ㈜소노인터내셔널, 제일산업(주), ㈜우영채널, 농업회사법인㈜어울림, 맑은들(주), 연호요양병원, 협동조합 일하는 사람들) 등 8개 기업으로 청년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상담 부스에는 취업을 위해 찾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특히 퍼스널 컬러 체험 부스와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많은 이목을 끄는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됐다.
정광열 도 경제지사는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에서 운영하는 모태펀드를 활용해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홍천군도 청년 취업, 창업과 기업을 적극 지원해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기술지원으로 ㈜세준에프앤비는 500만 불의 수출을 이루어 냈으며, ㈜아이노스 화장품이 개발한 선크림이 베트남 등 3개국에 수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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