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어르신·어린이집 원아 총 330명 대상 손 씻기 중요성 강조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화)과 28일(목) 각각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과 원주시청어린이집에서 ‘올바른 손 씻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손 씻기 실천 다짐 릴레이’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 등 총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손 씻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알리는 스탬프 투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손 씻고 난 후 남아있는 형광 로션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손 씻기 교육장비(뷰박스)를 통한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희망하는 학령전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워크북’을 배포하는 등 쉽고 재밌는 감염병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셀프 백신’으로, 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평생 습관을 형성하는 어린이와 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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