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나눔, 배움 그리고 채움」의 시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12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양일간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4년 강원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인재원이 주최하며, ‘나눔, 배움 그리고 채움’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한 해의 노력을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군 및 교육청,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민 2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원인재원에서 선발해 지원하고 있는 미래 인재 최지원(바이올린)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태백 기분 좋은 코드(기타)의 재능 기부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우수 동아리 및 마을 시상식도 열렸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갈등 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성과 나눔 토크콘서트, 성과체험마당, 사업별 성과 공유 세션, 힐링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해 역량 강화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각 동아리는 비전을 세우고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역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생교육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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