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에이티즈(ATEEZ)가 거침없이 빌보드 차트를 금빛 질주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11월 15일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빌보드 200(12월 14일 자)’에서 62위를 기록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서 최정상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주에는 해당 차트(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이어 이번 주에는 62위에 안착하며 3주 연속 차트인 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는가 하면, ‘톱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57위를 거머쥐며 세부 차트에서도 3주 내내 활약 중이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은 발매 이후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은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스코티시 앨범’ 차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3주 연속으로 진입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양대 음악 차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것.
아울러 지난 6일(현지 시간)에는 미니 11집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 3위로 선정, K팝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의 순위에 등극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송 200(200 Best Songs of 2024)’에서 K팝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 출격한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