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매 오전 11시·뉴스레터 구독자 오후 12시부터 예매 가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알라딘’이 미리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관객들을 위해 3월 공연 예매를 일찍 오픈한다.

한국 측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9일 오후 2시 ‘알리딘’의 3월5~30일 공연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도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3월7·14·19·21·29일 금요일 공연은 오후 2시 30분 마티네 공연이 예정돼있다.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브로드웨이 히트작이다. 마법 같은 무대와 강렬한 안무, 화려한 의상이 돋보인다. 추억 속 알란 멘켄의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 등이 감성을 자극한다.

‘알라딘’ 역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 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현재 예매 중인 밸런타인데이 공연과 오픈 예정인 화이트데이 공연 관람객들에게 각각 알라딘과 자스민이 보내는 메시지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샤롯데씨어터에서는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가 포함된 파인 다이닝 식사 코스와 VIP·R석 티켓을 결합한 ‘몽드샬롯’ 패키지를 예매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