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리그를 돌아보는 코믹 포토툰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대투수에서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는 걸까?

8월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KIA의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KIA 양현종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양현종은 코치 헬멧을 쓴 채 현란한 동작으로 알 수 없는 사인을 보내는 장면으로 팬들에 웃음을 줬다.

양현종의 작전 탓이었을까?

이날 KIA는 투수 네일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키움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틀 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