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설 연휴, 임영웅을 만날 수 있다.
매진으로 콘서트장을 찾지 못한 팬, 현장의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은 팬, 그리고 임영웅에 대해 관심 있는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특별 이벤트가 찾아온다.
설날인 오는 29일(수) 오후 6시 50분,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TV 조선을 통해 최초로 방영하기 때문이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5월)의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무려 22대의 시네마틱 카메라로 잡은 특별한 앵글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며, 개봉 당시 35만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번 TV 방영을 통해, 시청자들은 임영웅의 부드러우면서도 감동적인 가창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듯 하다.
임영웅은 극 중에서 무지개, London Boy,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무대 뒤의 열정적 모습과 영웅시대를 향한 임영웅의 진심도 보여준다.
더불어 1년여간 콘서트를 준비하며 마음을 모았던 제작진과 댄서, 작사작곡가, 현장스태프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 감동을 더한다.
임영웅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인해 설이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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