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개막과 동시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의 두 주인공 박강현과 최지혜가 동화 속 이미지를 벗은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원작 애니메이션부터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캐릭터 ‘알라딘’과 ‘자스민’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플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자유를 향한 모험의 세계, 박강현과 최지혜가 풀어낸 ‘알라딘’과 ‘자스민’의 용맹한 사랑’이라는 콘셉트로 두 배우의 스타일리쉬한 모습과 당당한 표정을 포착해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박강현은 치열했던 오디션과 연습 과정에 대해 “그래도 ‘알라딘’이다. 도전에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느냐”며 “(‘알라딘’은) 영리하면서도 단순함, 투명한 유리창처럼 진심이 보이는 진실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최지혜는 “이렇게 행복한 현장은 처음이다. 디즈니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밝은 작품이다 보니 무대가 끝나면 지치기보다 손뼉을 치며 환호하게 되더라”며 “(‘자스민’은) 호기심 어린 모습과 꿈을 열망하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알라딘’의 주역 박강현과 최지혜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2월호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