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피트니스 유튜버 고(故) 김웅서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김웅서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자신을 김웅서의 가족이라고 밝힌 A가 “항상 에너지가 넘쳤던 김웅서 씨가 오늘 3일, 사고사로 인해 다신 손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보디빌더 출신인 김웅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버를 운영하고 12만 구독자를 모아 1개월 전 실버버튼을 받았다. 그는 태닝샵 프랜차이즈 회사인 WS 그룹 대표이기도 하다.

유족이 사고사라고 사망 원인을 밝힌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생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유서를 게재했다는 글이 일파만파 퍼지기도 했다. socool@sportsseoul.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