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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상위권을 지켰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아파트’는 이 차트에서 전주보다 3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로제는 앞서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3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2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거듭 K팝 여성 가수 솔로 신기록도 자체 경신했다.
‘아파트’는 발표 직후 ‘핫 100’에 8위로 데뷔해 K팝 여성 가수 최초의 ‘탑 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통산 15번째 정상에 올라 이 차트 정상에 가장 많이 오른 노래로 기록됐다.
해당 차트의 종전 최장 1위 기록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14주)가 가지고 있었으나, ‘아파트’가 15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새 기록을 탄생시켰다.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18일 공개된 지 105일 만이다. K팝은 물론 아시아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 10억뷰를 넘겼다.
싸이 대표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 158일 만인 2012년 12월 10억뷰를 넘겼는데 이 기록을 약 12년 만에 53일 앞당겼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