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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의 팀 재합류는 없다.
최근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과 최승현의 개인 SNS 프로필에 ‘T.O.P(탑)’가 추가되면서 그의 빅뱅 복귀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T.O.P’는 최승현이 빅뱅 활동 당시 사용했던 예명이다.
확인 결과, 최승현은 빅뱅 멤버로 돌아오지 않는다.
최승현 측은 이번 소문과 관련해 “최승현의 프로필에 게재된 ‘TOP’는 3년 전부터 쓰고 있었다. 이를 수정했거나 새롭게 변경된 건 아니다”라며 “빅뱅과 관련된 최승현의 입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것과 같이 변함없다”고 밝혔다.
앞서 최승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공식 인터뷰에서 “빅뱅이라는 팀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준 사람이라서 ‘과오의 꼬리표’가 빅뱅에게 따라다니지 않길 바랐다”며 “내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염치가 없다. 다시 돌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지났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최승현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마약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차한 바 있다. 2022년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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