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하지원이 4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9회에 출연한 하지원은 자신만의 독특한 식습관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하지원은 “조미료 맛을 싫어하고, 배달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그녀는 창의적인 음식 조합을 즐기는데, 올리브오일에 밥을 말아먹거나 무김치와 아몬드를 함께 먹는 등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또한 하지원은 “15년 동안 꾸준히 레몬과 레몬즙을 섭취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나만의 관리 비법’이라며 로열젤리와 꿀을 함께 섭취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각종 허브와 라임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적극 활용하며 ‘저속 노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하지원은 ‘원팬 요리’ 대결과 ‘향이 가득한 요리’ 대결에서 각각 샘킴, 윤남노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자신의 확고한 식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원의 이러한 건강 관리 비결과 독특한 식습관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동안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