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준호가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의 주연으로 확정돼 2025년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아버지의 중소기업을 지키려는 청년 사장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준호는 극중 ‘강태풍’ 역을 맡아 압구정 오렌지족에서 회사를 지키려는 청년 대표로 변모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쌈, 마이웨이’, ‘마인’ 등으로 유명한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김민하가 태풍상사의 경리 오미선 역으로 출연해 이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에서 연타 흥행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태풍상사’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도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