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양현준(22)이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29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너선 서덜랜드가 뽑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양현준은 3-4-3 포메이션으로 뽑은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지난 1일 세인트 미렌과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에 교체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에 힘을 보탰다.
서덜랜드는 양현준에 대해 “엄청난 임팩트를 줬다. 벤치에서 나온 뒤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래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고 배경을 얘기했다.
양현준의 팀 동료인 마에다와 하타테 레오도 29라운드 ‘이주의 팀’에 함께 포함됐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