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82회차 VOD가 비공개된 이유가 알려졌다.

6일 tvN 측은 스포츠서울에 한가인이 출연했던 ‘유퀴즈’ 292회 비공개된 것과 관련해 “해당 회차에 사용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잠시 비공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분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유퀴즈’에 출연해 명언을 남겼었던 윤주은 학생,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비공개에 대해 이수지가 올린 ‘대치맘’ 패러디 영상이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고 이것 때문에 한가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해당 영상을 비공개처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 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수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뒷바라지를 공개했던 배우 한가인까지 공격받았고, 결국 한가인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