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치렀다.
다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촬영에서 입고 촬영했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극 중 선아 역을 맡은 다현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삼촌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걷는다.
다현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삼촌 손을 걷고 버진로드를 걷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친구들이 제 결혼식장에 와준 것”이라며 “신기하기도 하면서 웨딩드레스 입은 게 마음에 들어 그날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 사진 정리하고 있는데 SNS에 올리고 싶었다. 저도 참 좋았던 거 같다”고 당시 사진을 찍었던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 )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단숨에 주연 배우로 연기로 데뷔한 다현은 JTBC ‘러브 미’ 출연도 앞두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