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에 프로 방송인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이 출격한다.

오늘(15일, 토)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이 출연, 오디오가 빌 틈 없는 유쾌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들 예정이다.

세 게스트는 등장부터 꽉 찬 존재감을 과시한다. 파격적인 불나방 의상을 입은 채 과감한 퍼포먼스를 공개한 장영란을 필두로, 박슬기와 김새롬 역시 거침없는 기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안기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은 리포터 시절을 함께 보낸 MC 붐의 저격수 역할을 자처해 재미를 더한다.

무엇을 하든 화제성 제로(?)인 붐에게 부러움을 표한 장영란부터 붐을 만난 덕에 모델 대신 ‘여자 붐’이 되었다는 슈퍼모델 출신의 김새롬까지,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이들의 맹활약은 계속된다.

먼저 장영란은 붐의 길거리 리포터 시절 애환이 담긴 가사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는 가창 실력도 자랑한다. 박슬기는 보법이 다른 국민 리포터의 자태를 드러낸다. 받쓰에 집중하다가도 인터뷰 모드에 돌입하는 순간, 청산유수의 언변으로 고활력 리포팅을 이어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김새롬 역시 ‘붐잘알’답게 붐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 밖에 간식 게임에는 ‘전지적 멘트 시점’이 첫 선을 보인다.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나왔던 멘트를 듣고 프로그램 명을 맞히는 게임으로, 추억 속 멘트들이 대거 출제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디오가 센(?) 리포터 출신 게스트들이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자 “문제도 못 듣겠다”며 하소연하는 김동현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또한 키, 태연의 아이돌 원샷 포즈에 도전장을 내민 게스트들의 리포터 원샷 포즈, 성대모사와 디너쇼 등 역대급 볼거리가 쏟아진 이날 ‘놀토’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