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스윙스가 배우로 데뷔한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관리자 외 출입금지’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윙스는 “최초 공개 하는 것 같다. 피네이션에서 나왔다. 가장 근래에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어릴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밝힌 스윙스는 “황동혁 감독님이 ‘오징어게임2’에서 타노스 역으로 나를 고려했다고 하더라. 신기했던 게 그 인터뷰를 보기 2, 3주 전부터 연기 학원을 다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강동원, 원빈, 김민희님을 배출한 학원을 다니고 있다. 나는 개인 수업을 하지 않는다. 대사 외우는 게 엄청 힘들더라. 랩 가사 외우는 것도 느린 편이라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윙스는 올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고백하며 “두 개가 들어왔다. 하나는 유명 배우가 캐스팅되느냐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라며 “픽스 된 건 진용진씨가 감독으로 활동하는 웹드라마 ‘없는 영화’가 있다. 내가 나가고 싶다고 연락했다. 웹드라마는 4월 말에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