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보이그룹 이븐(EVNNE)이 신곡 ‘HOT MESS’ 리믹스 버전을 발표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1일 “이븐(EVNNE)이 오늘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HOT MESS’의 리믹스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들은 이븐(EVNNE)의 네 번째 리믹스 프로젝트로, 그동안 앨범 발매 후 꾸준히 리믹스 음원들을 공개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자랑해 왔다. 총 2개의 트랙이 담긴 ‘HOT MESS’ 리믹스 버전은 프로듀서 겸 DJ h4rdy(하디)와 HANAEL(하나엘)이 재해석해 다채로운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트랙 ‘HOT MESS(h4rdy Remix)’ 버전은 원곡의 키치한 무드를 투 스텝 개러지와 베이스에 덥스텝을 더해 강렬한 무드로 재탄생시켜 묘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HOT MESS (HANAEL Remix)’는 거칠고 하드한 브레이크 비트 스타일로 예측 불가한 ‘HOT MESS’를 표현해 첫 번째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리믹스 음원 발표 소식과 함께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시크한 블랙 배경에 생동감 넘치면서 감각적인 3D 로고 타이틀과 색감으로 원곡의 팝스러운 느낌과 상반되는 분위기를 발산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지난 2월 발매된 이븐(EVNNE)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HOT MESS’는 발매 직후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실시간 음원 차트까지 올라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을 굳건히 입증했다. 자유분방한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러블리한 수록곡까지 탄탄한 라이브와 볼거리 가득한 퍼포먼스로 멤버들만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연이어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ND HANTEO MUSIC AWARDS)’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부문에 당당히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아 ‘성장형 아이돌’의 표본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 기세를 이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EVNNE CONCERT ’SET N GO‘’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총 11개 도시의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 매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 이븐(EVNNE)이 첫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븐(EVNNE)의 ‘HOT MESS’ 리믹스 프로젝트 음원은 1일 오후 1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