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8억 원을 기부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 원·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34회 스타디움 투어를 갖는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