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4연승, 피츠버그는 연패 탈출… 하지만 코리안리거는 나서지 못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일(한국시간) 나란히 경기에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지만, 상승세를 타던 이정후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 선발 투수가 왼손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였던 점이 변수로 작용했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좌타자인 이정후 대신 오른손 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중견수로 선발 기용했다.

이정후는 올시즌 18타수 5안타, 타율 0.278을 기록중이다. 이 중 3개가 2루타일 정도로 장타력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배지환도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속경기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4-2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지만, 배지환은 계속된 벤치 대기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배지환은 시즌 초반 2경기에 출장해 4타수 무안타, 아직 안타가 없는 상태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 피츠버그는 같은 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정후와 배지환 모두 출격해 활약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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