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티아라 효민이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날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다.

이날 효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효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먼저 티아라 큐리는 버진로드를 배경으로 신부 이모티콘과 효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붙였다. 인터넷 얼짱 출신 반윤희는 효민이 신부 입장하는 두 개의 동영상과 함께 “너무 아름답던 효민이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요정이 걸어온다” 등의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티아라 전 멤버 전보람과 소연, 방송인 홍석천과 풍자, 소녀시대 유리와 전효성 등이 참석해 이들 부부를 축복했다.

한편 이날 효민이 입은 1부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느낌까지 살린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있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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