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배성재(46)와 결혼을 앞둔 SBS 김다영(32) 아나운서가 데이트 사진을 공유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최근 SNS에 “벚꽃 색깔 입고 떠오른 이번 주 첫 ‘노 마스크’ 데이트”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다영 아나운서와 예비 남편 배성재의 벚꽃 데이트 사진으로 추정된다. 분홍색 데님 재킷과 흰색 팬츠로 봄 스타일링을 한 김다영 아나운서가 벚나무 아래에서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성재로 추측되는 사진도 공개했다. 깔끔한 크림색 재킷 차림의 남성이 브이 포즈를 취하며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남성의 얼굴은 곰돌이 스티커로 가렸으나, 사진을 본 이들은 예비 남편 배성재로 추측했다.

카페에서 찍은 사진은 김다영 아나운서가 디저트를 앞에 두고 설레는 표정으로 촬영 중인 모습이다. 이 밖에도 김다영 아나운서는 핑크빛 블라우스 차림으로 찍은 거울 셀카로 여럿 공개했다. 김다영 아나운서의 러블리한 미모가 하트 모양 귀걸이와 어우러져 시선을 잡아끈다.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 간 교제했다. 열애 사실은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배성재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 소감을 밝히며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가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보다 적다”며 장모와 “열한 살 차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는 14세 차이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