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제주SK가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6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홈경기 홍보를 위해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성화봉송은 16일 삼성혈에서 채화식한 뒤 1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80여 구간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애향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한다. 대화합 차원에서 전 도민의 참여가 이뤄졌다. 각 기관, 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인원만 2025명이다.
제주SK도 주자로 나섰다. 주승민, U-18 유소년 선수단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이 17일 오전 8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정방동 소재 GS25서귀엘지점에서 GS25서귀오션점까지 500m 구간을 소화했다.
제주SK는 대회 유치를 통해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면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 홍보까지 병행했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제주SK는 지역사회 연결 고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교류를 촉진할 행사 참여는 물론 제주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