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되찾은 배우 고현정이 뉴욕에서의 근황을 전해왔다.

18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 계정에 뉴욕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15일 랄프 로렌에서 진행하는 ‘2025 폴 여성 컬렉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으며 당시 남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갈색 롱 코트에 청바지를 입고 강변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노천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5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앞서 고현정은 컬렉션 참석 당시의 패션도 사진을 통해 뽐냈다. 상의는 해당 브랜드의 봄 시즌의 사피아 재킷과 아드리안 셔츠로 하의는 스웨이드 엠벨리시 아나베스 팬츠와 웨스턴 벨트를 착용해 멋을 냈다. 해당 컬렉션에는 고현정을 비롯하여 앤 해서웨이, 미쉘 윌리엄스, 나오미 왓츠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ENA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레 참석하지 못해 건강에 대해 우려를 낳았으나 참석하지 못해 올해 초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고현정은 SBS 새 주말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쳤고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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