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고도 비만에서 60kg 체중 감량. 연극 배우 데뷔까지. 가수 미나의 시누이가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박수지는 자신의 SNS애 “오늘은 꿈같은 날이었다. 첫 무대를 기대하며 피부과를 가서 내 자신을 가꾸고, 짧았지만 1달 반 동안 준비한 공연이 오늘 열렸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멋있었지만 오늘도 역시나 멋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멋있는 배우가 될 것이다. 무대의 즐거움, 긴장감 모두 느꼈지만 나는 오늘 느꼈다. 나는 무대 체질”이라며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연극 ‘갈매기’ 출연 배우들과 기념 사진을 남긴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는 15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놀라운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