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남편과 스킨십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애는 “연극을 시작해서 홍보를 하는데 홍진경 씨 유튜브에 나오고 싶었다. 나도 우리 딸, 아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유명한 1타 강사를 만나는 게 너무 부러웠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난 2009년 21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한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를 낳았다.

이영애는 “하나 더 낳을 계획은 없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40대 초반에는 하나 더 낳고 싶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항상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다”라며 이영애의 마지막 키스를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키스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깨고 유튜브,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애는 32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이영애는 다음달 7일부터 6월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열리는 LG아트센터 개관 25주년 기념 제작 ‘헤다 가블러’ 무대에 오른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