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청아가 앞머리를 짧게 자른 뱅 헤어와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어려 보이는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청아는 25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 좋아하던 만화 생각 #Paradise Kis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청아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머리와 짧은 앞머리, 그리고 셔츠 위에 블랙 풀오버 셔츠를 레이어드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이 스타일은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속 유카리의 시그니처인 처피뱅(짧은 앞머리)과 긴 생머리, 레이어드 룩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라다이스 키스’는 야자와 아이가 그린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로맨스 만화로 평범한 모범생이었던 유카리가 패션스쿨 학생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유카리는 큰 키와 마른 체형, 그리고 처피뱅에 검은 긴 생머리로 묘사되며,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과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하는 캐릭터다.
이청아는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에 출연 중이다.
‘하트페어링’은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춘 남녀들이 이탈리아와 서울을 배경으로 한 달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현실적인 조건을 깊이 있게 공유하고 미래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