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서신애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서신애는 2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드디어! 잘랐어요! 골반까지 오던 머리, 귀 밑까지 잘랐어요. 이 날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잘라봤어요. 어떤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깔끔하게 커트한 단발머리에 흰색 긴팔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짧아진 머리 덕분에 한층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군더더기 없는 단정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서신애는 2004년 우유 광고로 데뷔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최근에는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치아 교정 치료를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된 근황에서는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