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김숙의 선택은 구본승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벚꽃 임장’ 2탄으로 김숙, 윤정수, 구본승이 출연했다.

잠원 한강 공원에서 벚꽃 임장을 즐긴 세 사람은 ‘모터 달린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기 위한 요트에는 두 사람만 탑승 가능했다. 김숙은 전남편 윤정수, 현썸남 구본승 중 한 명을 선택해야했다.

김숙의 선택을 앞두고 윤정수는 “나는 숙이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 나를 놓고 가, 이제 좋은 만남 해야지”라면서도 “혹시라도 옛날 생각이 난다면 어쩔 수 없다”라며 선택을 원했다.

구본승은 “정수 형 집은 방배동 쪽이다. 여기서 바로 가시면 된다. 나는 강 건너서 옥수동이라 배 타고 같이 강 건너면 되겠다”며 “라면 먹고 갈래?”라며 김숙에게 플러팅을 던졌다. 결국 김숙은 구본승을 선택했고, 윤정수는 홀로남아 짜장면을 먹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